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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가지만 기억은 흘러가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깊어가는 어둠처럼 저 혼자 아무 말 없이 깊어간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오히려 그것은 깊게깊게 고인다.
아무도 엿볼 수 없고 아무도 껴안지 못하는 우리들의 기억은
저 혼자 가슴속에서 밤처럼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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