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poetry

Candy Dulfer Lily Was Here

loren23 2017. 9. 28. 17:30










Candy Dulfer는 1969년 유럽재즈 강국인 네델란드 암스텔담 출신의 여성 색소폰주자로 재즈 음악계에서는 이미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신세대 여성 아티스트이다.
특히 ‘Lily was here'는 여성이 연주한 곡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상큼한 Groove와 멜로디의 진행이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최고의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곡이다. 또한 90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이 곡은 여성으로써 색소폰 연주자인 그녀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된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며 강렬한 그루브를 연주하는 파워풀한 연주다.

14세때 자신의 밴드인 Funky Stuff를 결성하였고 그 후 팝계의 왕자 프린스와의 공연, 팝계의 마돈나, 핑크 플로이드 등과 공연을 하였으며 90년 첫 앨범 Saxuality를 발표하여 100만장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 내며 단번에 그녀를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고 이어 92년도에는 알앤비에 힙합과 랩까지 도입한 독특한 사운드를 호화 게스트들을 동원하여 발표를 하였다. 또한 컨템포러리 색소폰 주자 데이빗 샌본과 함께 연주를 하면서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3집 Big Girl까지의 연달은 히트로 그녀는 펑키로 무장된 자신의 알토 색소폰을 가지고 재즈씬의 달러박스가 되어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 여기에 더하여 연주 테크닉적인 측면에서도 나무랄 데 없는 탄탄한 실력과 함께 뛰어난 미모와 거기에 더해지는 탁월한 감각은 그녀를 라이브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며 이는 그녀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Lily was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