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추석날밤 보름달은 볼수있다는군요.
어릴적 추석은
그리 즐겁기만 했는데
명절의 번거로움인지 비 때문인지
아침부터 우울하군요.
보컬의 음성에서도
인생에 대한 어떤 진한 회한이 묻어 나는 듯 하네요.
허무하게 인생을 낭비한데 대한 수치심, 회한이랄까........
내일은 내 생일이기도 합니다.
매년 생일날이면 느끼는 이상한 감정,
대게는 후회스러움이였지만,
그래선지 오늘 이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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