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가 4·13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하며 마침내 결사 항전의 태세로 들어갔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단수·우선 추천지 선정에 대해 직인 찍기를 거부하고 이른바 '옥새 투쟁'을 전개하며 당무를 보이콧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버린 것이다.
상향식 공천에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했지만 공관위 친박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김 대표가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고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박근혜에게 항명한 셈이다.
차 떠난 뒤 손 흔드는 격이라는 지적도 있고.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쇼잉(보여주기)'이라는 비아냥도 있지만.
이번 김무성대표의 항전은 단순 쇼잉의 헤푸닝의로는 끝날 것 같지않은 느낌이 든다.
같은당의 정두언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공개적으로 아래와 같이 비난했다.
“완장 찬 망나니 이한구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 사태에 책임이 있는 당 지도부와 공관위는 비겁했다"면서
"이번 박근혜정부와 친박들의 작금의 행태는 속된 말로 역대 양아치급"이라고 말했다.
새눌당 김무성 대표에게 이 노래와 가사를 선사하며 용기를 주고 위로한다.
Helloween /A Tale That Wasn`t Right
Here I stand all alone Have my mind turned to stone
Have my heart filled up with ice To avoid it's breaking twice
Thank to you, my dear old friend, but you can't help,
This is the end of a tale that wasn't right I won't have no sleep tonight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It's alright, we'll stay friends trusting in my confidence
And let's say it's just alright You won't sleep alone tonight
나는 여기 외로이 서 있다 나의 마음이 돌처럼 굳은 채로..
나의 가슴은 두번 깨어지지 않도록 얼음덩어리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사랑스럽고 오랜 친구여 고맙다, 그러나 너도 이것이 정당하지 못한 이야기의
결말이란 것을 부인하진 못할 것이다 아마도 난 오늘밤 잠들지 못하겠지
나의 가슴에, 나의 영혼에 정말 이런 댓가를 치르기는 싫다
강해져야 한다 패기있고 대담해져야만 한다 그러나 느끼는 것은 오직 고통 뿐..
맞는 말이야, 우리는 여전히 친구로 남겠지 나의 확신을 믿으면서 말이지
그래 그렇다고 해두지 너도 오늘밤 외로이 잠들 순 없을거야
With my heart, with my soul Some guys cry you bought and sold
They've been strong, young and bold And they say, play this song again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나의 가슴을, 나의 영혼을 너는 사고 팔아버리고 그들은 절규하지
그들은 언제나 강하고 패기 넘치고 대담했어 그리고 그들은 이 노래를 다시 연주하라 말하지
나의 가슴에, 나의 영혼에 정말 이런 댓가를 치르기는 싫다
강해져야 한다 패기있고 대담해져야만 한다 그러나 느끼는 것은 오직 고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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