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poetry

Rolling Stones 쿠바공연

loren23 2016. 3. 26. 11:59









세계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스가 쿠바를 달구고 있다 수만 명의 쿠바 시민들이 2016년3월25일 현지시각 저녁 수도 아바나에서 열리는 롤링 스톤스의 역사적인 쿠바 첫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1959 년 쿠바혁명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행사는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경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극성팬들은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경기장 앞에서 밤을 지새웠다 아바나 시 당국은 2016년 3월 22일까지 이곳에 머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문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교통 통제를 시행했다 시우다드데포르티바 일대 주요 도로 30여 곳의 차량 통행은 오후 1시부터 봉쇄된다 사설 경호원들과 수백 명의 쿠바 경찰은 검은복장의 내무부 직원 등이 공연장 주변에서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도 들뜬 분위기를 타전하고 있다 쿠바 주요 일간지 그란마는 롤링스톤스의 공연 소식을 문화면 첫 소식으로 다루며 영국의 전설적 밴드가 쿠바에 왔다”고 전했다. 그란마는 전날에도 롤링스톤스의 공연 준비를 지원한 팀 콜 쿠바 주재 영국 대사 인터뷰를 대서특필했다. 1960~1980년대까지만 해도 롤링스톤스의 음악은 반 反 체제 문화로 간주됐다. 공식 금지곡은 아니었지만 자본주의 음악이라는 딱지가 씌워진 탓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롤링스톤스의 음반을 몰래 돌려가면서 즐겼다. 롤링 스톤스 멤버들은 24일 저녁 60여 명의 스태프와 함께 자가용 비행기로 아바나에 도착했다. 리드싱어인 믹 재거는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분명히 최근 몇 년 동안 무슨 일인가 일어나고 있다”며 “시간은 모든 것을 바꾼다. 이곳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정말 멋진 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바 음악학 연구가인 호아킨 보르헤스는 “이번 롤링스톤스 공연은 여태껏 쿠바에서 콘서트 중 사상 최대”라면서 “이를 계기로 다른 유명 밴드들도 쿠바로 와서 공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평양에서도 이런 공연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를 생각해본다.






Rolling Stones - Brown Sugar (live)



The Rolling Stones - (I Can't Get No) Satsfaction





Rolling Stones - Honky Tonk Women (2013 Live)



Honky Tonk Women (2013 Live)의 동영상에서 롤링스톤즈의
퇴폐적 이미지는 로고에서도 느껴집니다 (71년 만든 로고)
커다란 입과 두툼한 입술 긴 혀가 외설스럽게 느껴지는데
지금도 자랑스럽게 전용기에 로고로 부칙 사용합니다.
올린 동영상은 2013년 2월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공연으로 게스트로
Sheryl Crow가 함께 했습니다
무대 뒷편 스크린에 일본에서 만든 성인용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바로 그들의 로고이며 퇴폐의 정도가 심합니다.
그들의 산발한 긴머리 깡마른 가슴의 노출은 후대 록밴드에게
표준적인 외모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73세면 우리나이로 치면 75세의 노인들인데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우아한 노인으로 늙지는 않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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