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마음이 같아야하고 서로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젠 혼자도 잘 논다. 거리만이 그리움을 낳는 건 아니다. 의식은 언제나 저 너머에 두고.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를 찾고, 다른 누군가이기를 원하고.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건 누굴까, 멀어지는 건 누구이고 다가서려고 하지 않는 건 또 누구일까. 음:ralf bach-summer 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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