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poetry

청량리 불루스 / 웅산

loren23 2016. 2. 3. 19:45












늘어진 커텐 황혼이 젖어 화병속에 한송이 국화 긴 하루 걸린 창에 앉아 타는 해를 바라보네

내 빈 방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호사한 밤은 아직 먼데 예쁜 꽃불 어디에 켤까

내 빈 방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늘어진 커텐 황혼이 젖어 화병속에 시든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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