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었다가 다시 복직된 경력이 있어 오인태의 시를 읽을 때는 나도 모르게 사회운동과 연관된 생각을 하게 된다. 오인태의 시들 중에는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사회에서의 여러 사건을 표현한 것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 나에게 그림자 만이 내 벗이 되어 준다. 긴 그림자를 바라다 보니 또 서글프다. 이 시가 실려있는 시집의 제목과 같은 [등 뒤의 사랑]이라는 시에서는 시인이 그리는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느낄 수 있다. 그저 있을 때 잘하라는 소리가 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날이다. web. 음: Autumn -Tol & T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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