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 / 빈처 날 스쳐간 저 바람이 너에게서 왔을지 몰라 다른 세상속을 살아도 더욱 널 느낄 뿐 어떻게든 살 순 있어 너를 볼 수 없는 지금도 숨쉬는 것조차 힘겨운 아품일테지만 세상끝까지 날 대신해 가져 갈 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 기억잃은 사람처럼 너를 묻고 .. music- poetry 2016.02.02
안나를 위한 샹송 외 21곡. 01. 안나를 위한 샹송 02. 첫발자국 03. Cavatina 04. 타이스의 명상곡 05. Maria Elena 06. 사랑의 인사(엘가) 07. 은파 08. 사랑의 찬가 09. 오빠 생각 10. 남몰래 흘린 눈물 11. 솔베이지 쏭 12. 슈베르트 세레나데 13. 꿈길에서 14. 환상 폴로네즈 15. 라리아네의 축제 16. 왕궁의 불꽃놀이 17. Love Story 18. Love i.. music- poetry 2016.02.02
흔들리는 11월 / 이외수 세상은 저물어 길을 지운다. 나무들 한 겹씩 마음을 비우고 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 독약 같은 사랑도 문을 닫는다. 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 바람도 어디로 가자고 내 등을 떠미는가 상처 깊은 눈물도 은혜로운데 아직도 지울 수 없는 이름들... 서쪽 하늘에 걸려 젖은 별빛으로 흔들리는 11월 음: Guns N` Roses - November Rain music- poetry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