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poetry

애증의 강

loren23 2017. 6. 4. 21:55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어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어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 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어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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