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뭔가 답답하고 마음대로 되지않는 일이 있어선지
한숨이 절로 납니다.
`비탈리 쿠프리`의 `흐느끼는 그림자`라는 곡,
오늘 같은날 딱 이군요
이미 많은 메니아들과 평론가들에게 인정받았으며
네오클래식의 장르를 대표하는
키보드 주자의 한 사람으로 부각된 그에게
좀더 발전된 크로스오버 진수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 * *
내 온몸이 흠벅 젖었습니다.
으스스 추위까지 온 몸을 서늘하게 합니다.
심술난 당신, 멀리서 으르렁대는 구름이 되지 말고
가까이서 나를 포근하게 적셔주는 비가 되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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