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에는 공정이란 것이 없어졌다.
권력이든 재력이든 강한 힘을 가진 자가 강한 대로 휘두르면, 약한 자는 내동댕이쳐진다.
그러한 풍조가 당연해진 사회는, 약자를 못살게 구는 데 대해서 둔감해질 수밖에 없다.
1950~70년대 모두가 가난했을 당시 어른들은 열심히 일했다.
자기들 자신이 더욱 풍요해지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은 틀림없지만,
‘아이들에겐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는 소원이 무엇보다도 강한 원동력이 되었다.
상상 이상의 풍요가 실현된 지금, 그 무렵의 마음은 다 실종되어 버렸다.
아이들에게는 옛날대로 도덕을 설교하면서, 자신들은 부끄러운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부끄러운 행위도 ‘모두가 하고 있으니까’라는 집단 심리에 휘말려버리면
더 이상 부끄러움도 느낄수가 없게되고 그래서 멈출 수가 없다.
공천이란 공정하고 정당하게 추천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헌데 국회의원 공천 마감일이 오늘 자정까지인데 아직도 공천이 이루어지지않은곳이 있다.
바로 여당 지역구에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동구 을의 유력한 당선 후보자 유승민을
정부여당과 대통령이 지역 여론을 묵살하고 비토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조차 페거리정치에 몰입되여 친박을 감싸며 여론을 무시하고
공정한 정치의 부끄러움이 먼지를 모르고 있다.
페거리 정치로 분당되여 어려움에 처한 더불어 민주당에 비상대책위원으로 초빙되여
임시 당대표를 맏고있는 나이 77세의 김종인 노인은 자기 스스로를 비례대표 2번으로 추대하고
반감의 여론이 일자 집안에서 몽니를 부리며 자존심타령을 하고 있다.
지도자들의 행태가 실로 이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자신들은 전혀 부끄,러운줄을 모르고
여론을 무시하며 약한 국민들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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