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 블루스(Moody Blues)는 1964년 5월에 영국의 버킹햄에서 결성되였다,
창단 후 12월에 데뷰 싱글 <Go Now>를 발표, 이 곡은 순식간에 영국에서 플래티늄을 기록해 인기를 유지했으나, 그 후에 발표한 곡들은 인기를 얻지 못해 맴버들이 교체되기도 했으나 계속해서 히트 곡 없이 침체 현상을 보이던 무디 블루스는, 한 동안 유명무실한 저조한 활동을 펼쳤다. 1968년, 피터 나이트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Days Of Future Passed」란 앨범을 발표하고,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 앨범은 <Night In White Satin>이란 싱글을 크게 히트시켜 과거 인기를 능가하는 성공을 보았다. 그후 계속해서 발표하는 앨범 모두가 히트를 기록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1974년에는 멤버들 간의 불화로 무디 블루스는 해체되었다.
1977년 여름에 다시 재결합했고 1981년을 맞이한 이들은 「Long Distance Voyager」를 발표했고,
이 앨범 중에서 <Gemini Dream>, <Voice> 등의 히트곡이 팝 챠트를 누볐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제왕이란 닉 네임을 얻기도 한 무디 블루스는, 뛰어난 음악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대중성이 겸비된 사운드로 일관하여 더욱 높이 평가되는 그룹이다. 이들이 발표한 싱글 중 <Candle Of Life>, <Never Comes The Day>, <Question>, <Be My Lady> 등 수많은 곡이 현재까지 국내 팝 팬들에게 애창되고 있다.
환상적이면서도 쉽게 친근해질 수 있는 무니 블루스 특유의 사운드와 클래시컬하면서도 언제나 룩뮤직의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내포하고 있는 변화하는 사운드 개발과 미래 지향적인 창작 활동으로 더욱 높이 평가되는 그룹이다.
web. <Night In White Satin>이곡은 다음장에서 별도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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