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하트는 라이브 무대에서 걸래같은 청바지나 반바지에 런닝구 차림이거나 쟈켓을 걸치고 맨발에 문신으로 치장한 온몸으로 열창하는 가수이다. 그야말로 온몸과 가슴으로 열정을 담아 생수병 하나를 들고 객석에 뿌리고 마시며 땀을식혀가면서 부른다. 그녀의 무대를 보노라면 가슴이 서늘하면서도 뜨겁다. 때로는 무대위에 누어서 딩굴며 섹스행위로 몸부림을 치며 몸으로 노래하기도 한다. 베스하트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며 17세의 나이로 사생아를 출산하고 술과 마약으로 감옥을 들랑거리는 그야말로 거리의 잡초처럼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음악에 대한 갈증만은 식히질 않고 피아노, 키타, 첼로를 익히고 본인이 직접 자작곡을 하는 싱어쏭 라이터에 직접 음반을 프로듀싱까지 한다. 그야말로 만능 엔터 테이너이다. 더욱 그녀를 빛나게 하는 것은 가슴과 온몸으로 노래하는 보컬적 능력이 뛰여나다는 것이다. 그녀의 노래 한소절만 들어도 가창력 보다는 떨리는 목소리의 호소력으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노래하는 뛰여난 싱어임을 알수 있을 것이다. 지금 흐르는 빽뮤직 키타 연주자는 그 유명한 Joe Bonamass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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