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tin smurni - Stamatis Spanoudakis

그리스 출신의 중견 연주자겸 작곡가 프로듀서인 Stamatis Spanoudakis는 이미 우리에게 KBS 월화 드라마 "고독"에서 여주인공 이미숙의 피아노 테마곡으로 사용된 "To Dor"로서 알려진 그리스 최고의 뉴에이지 아티스트이다 그리스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밀리언 셀러를 기록해온 거장 "스타마티스"의 94년 데뷰 작품인 앨범 "Moments Gone"는 기존의 뉴에이지와는 차별된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가 정점을 이루는 가운데 수준높은 음악성을 잃지 않고 있는 숨겨진 명작이다 그동안 뉴에이지 애호가들로부터 끊임없이 리퀘스트 되어온 "Moments Gone..." 에는가슴을 파고드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To Dori"를 비롯하여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타고 감미롭게 전해지는 신디사이저 선율이 일품인 "Moments Gone..." 애잔한 기타 연주가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Sudden Love" 가을날의 고독함과 서글픈 과거의 추억을 회상케하는 더 없이 아름다운 곡 "Autumn" 등 내면의 숨겨진 감성을 일깨우는 눈물겨운 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 듣는 이 곡, 애잔한정도가 아니라 슬프고 처절하다. 전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Gia tin Smyrni (For Smyrni, 2001)의 O.S.T. 중의 한 곡이다 화려한 오케스트라로 시작되는 첫 곡 'Ihni Sto Homa (Traces in the Dust)'부터 웅장함을 배경으로 한 바이올린의 슬픈 멜로디는 듣는 이를 압도하며 전쟁의 아픔을 현악기로 표현하였다. 'Gia tin Smyrni (For Smyrni)'는 절규에 가까운 바이올린의 연주가 처절함을 들려주고 있으며, 스트링과 첼로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수 있는 테마곡 '27 Avgostou (August 27th)'은 마치 죽은자를 애도하듯 영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숙연함을 들려준다. 1994년 이래 그는 Greek 역사나 종교를 주제로한 연주곡에 몰두하였는데, 진정한 음악적 열정에서 느껴지는 슬픈 멜로디와 절제되면서도 아름다운 그 음악들이 듣는 이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일으켜, 별 노력 안 들이고, 대중 앞에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서도 그의 모든 record 들이 다 Gold 와 platinum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50개가 넘는 앨범들을 발표하였다. 그는 조용한 교외에서 아내 Dori 와 네마리 개와 살고있다. 자신의 studio 에서 녹음하며,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 제작자, 연주자 또한 음향 기사로서 제반 역활을 다 하고있다. web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