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自序 중에서 어김없이 황혼녘이면 그림자가 나를 끌고 간다 순순히 그가 가자는 곳으로 나는 가보고 있다 세상 모든 것들의 표정은 지워지고 자세만이 남아 있다 이따금 나는 무지막지한 덩치가 되고 이따금 나는 여러 갈래로 흩어지기도 한다 그의 충고를 따르자면 너무 빛 쪽으로 가 있었기 때문이.. music- poetry 2016.07.01
Santa Esmeralda - House Of The Rising Sun House Of The Rising Sun. 세파에 지친 한 죄인의 고해성사 House Of The Rising Sun은 처연한 멜로디와 슬픈 노랫말로 오랫동안 큰 인기를 누려온 팝의 고전이지요.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노래 속의 주인공은 잘못 살아온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한을 털어놓는 노래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곡은 구전.. music- poetry 2016.06.30
더원 - 사랑아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 또 다시 다짐한 듯 가슴을 펴 보지만 홀로 남겨진 내 모습이 더욱 초라해져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 music- poetry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