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구명자 아카시아 그 희고 젊은 날 당신은 내가 사는 작은 풀밭에서 기름진 그대 숲으로 나를 훌쩍 옮겨 놓았어요 온 뿌리 그 물길로 여릿여릿 뻗고 있을 때 나는 사랑의 뒷켠이 날카로운 가시란 걸 몰랐어요 태양이 뜨거워질수록 순한 잎 억세어 가듯 당신은 견고히 솟는 가시로 꽃 속을 파고들.. music- poetry 2017.05.18
단 두 줄 - 천양희 전쟁 중에 군인인 남편을 따라 사막에서 살던 딸이 모래바람과 40도가 넘는 뜨거운 사막을 견디다 못해 아버지한테 편지를 썼다. 죽을 것 같으니 이혼을 해서라도 집으로 돌아가겠다 이런 곳보다는 차라리 감옥이 낫겠다는 편지였다. 딸의 편지를 받아 본 아버지의 답장은 단 두 줄이었다.. music- poetry 2017.05.18
님을위한 행진곡 "이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다 함께 손을 맞잡고 반주에 맞춰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9년 만의 제창 순서에 행사장과 주변을 가득 메운 1만여 참석자들은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가수 전인권, 권진원 등 기념식 공연에 참여한 모든 .. music- poetry 2017.05.18
Detroit Blues Band 1. Tears From My Eyes 2. Sister's Got A Lover 3. Tell Me 4. Every Day I Have The Blues 5. Won't You Consider 6. Missing You 7. She Winked Her Eye 8. Too Close For Comfort 9. East Side Gal 0. Can't Get You Off My Mind 디트로이트 블루스 밴드는 수년 동안 블루스 팬들에게 인기가있었습니다 베테랑 로커 인 Jim McCarty가 마지막으로 발표 한 .. music- poetry 2017.05.17
그녀의 웃음 소리 뿐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 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 music- poetry 2017.05.15
Claude Barzotti - Je T'apprendrais L'amour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살아 있음의 특권이었네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살아 있기 때문에 아프고 살아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 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이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 간절히 소망했던 내일 지금 내가 비록 힘겹고 쓸쓸해도 살아 있음은 무한한 축복 살아 .. music- poetry 2017.05.15
JessicaSimpson-I Wanna Love You Forever I Wanna Love You Forever 당신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당신은 내게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마법을 걸었죠 언제까지나 이대로이고 싶어요 당신의 모든 걸 나에게 쏟아 부어 주세요 내 몸 위에 떨어진 한 방울 조차도 소중하게 간직할 거예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요 내가 당.. music- poetry 2017.05.15
마음안에 지혜로운 길 -이외수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 music- poetry 2017.05.14
Yanni - Niki Nana 'Yanni Voices' 2009년, 야니는 프로듀서인 Ric Wake와 합작하여 자신의 14번째 앨범인 'Yanni Voices'를 선보였다. Voices..그렇다. 그는 이 세상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고 말한다. Yanni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의 환상적인 크로스오버와 각 뮤지션의 현란.. music- poetry 2017.05.13
yanni & Chloe - Change Change. 이곡은 Tribute 등 이전의 라이브에서 알바니아 전통 피리인 Duduk으로 연주되던 전주곡이였는데 Chloe의 애절한 음색으로 아름다운 Solo곡으로 재탄생했다. 혼을 담아, 음악에 모든 감정을 실어 노래를 하는 Chloe. 너무나도 애절한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마지막에 울먹이기 까지하는 Chloe.. music- poetry 2017.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