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utumn Leaf... Vitas 세상은 수천개의 조각으로 부서졌고 두 눈은 텅 빈 채 공허함만 남았어 내 영혼은 바늘로 찔리는 것처럼 고통스러워 아름다움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지? 우울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난 가을 낙엽처럼 부서져서 조각 나버렸어 바람 속의 가을낙엽처럼 난 지금 이상한 놀이를 하고 있.. music- poetry 2016.08.29
등 뒤의 사랑- 오인태 앞만 보며 걸어왔다. 걷다가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를 일이다. 고개를 돌리자 저만치 걸어가는 사람의 하얀 등이 보였다. 아, 그는 내 등뒤에서 얼마나 많은 날을 흐느껴 울었던 것일까. 그 수척한 등줄기에 상수리나무였는지 혹은 자작나무였는지, 잎들의 그림자가 눈물 자국처럼 .. music- poetry 2016.08.29
Gato Barbieri -Europa Gato Barbieri( 가토 바르비에리) 1934년 11월 28일 출생한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라틴 재즈의 거장으로 불렸던 그는 색소폰 주자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약 40장의 앨범을 남겼다. `레안드로 가토 바르비에리`는 지난 2016/04/02일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 83세. 말론 브랜도가 .. music- poetry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