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준 시집 -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中 이제 나는 남자와 자고 나서 홀로 걷는 새벽길 여린 풀잎들, 기울어지는 고개를 마주하고도 울지 않아요 공원 바닥에 커피우유, 그 모래빛 눈물을 흩뿌리며 이게 나였으면, 이게 나였으면! 하고 장난질도 안 쳐요 더이상 날아가는 초승달 잡으려고 손을 내뻗지도 걸어가는 꿈을 쫓아 신발.. music- poetry 2016.06.19
안면도 꽃지의 추억 철이되니 바다냄새가 그리워진다. 예전에 안면도 꽃지에서 가족들과 함게 찍었던 사진이 남아있어 추억을 되새김한다. 갑자기 출발했던 여행이여서 팬션을 정하지 못하고 아래보이는 오션캣슬에 방을 정했었다. 오션 캣슬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본 안면도 꽃지 바다의 풍경. 오션캣슬의 .. music- poetry 2016.06.19